(사진=LG헬로비전)
(사진=LG헬로비전)

장윤정이 난제 앞에도 신들린 코칭력을 선사한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 오는 11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도장부부 장윤정-도경완과 수제자 박군이 연천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노래하는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주경야쏭’ 특집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10일 공개된 스틸에는 멘붕에 빠진 장윤정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은 그의 초점을 잃은 동공이 웃음을 자아내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역대급 난제에 직면한 장윤정의 모습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낮에는 진료하고 밤에는 노래하는 의사 지원자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때 의사 지원자가 평소 작사, 작곡을 해 음원도 발매했다고 밝히며 대표곡을 가창하자마자, 장윤정은 “머리가 너무 복잡해 졌어”라며 혼돈에 휩싸였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장윤정은 의사 지원자의 노래를 들은 뒤 “쉬운 것부터 하나씩 도장깨기하듯 다시 깨 가야 한다”면서 ‘기초부터 재시작’하라는 진단을 내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에 장윤정은 노래 부르는 자세부터 선곡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어낸데 이어 실력을 눈에 띄게 향상 시킬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전수, 초단시간에 노래 문제 완치를 이끌어냈다는 전언. 더욱이 녹화 말미 장윤정은 “이렇게 또 해내서 너무 뿌듯합니다”라며 자신의 코칭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난제 앞에 더욱 빛을 발한 그의 신들린 코칭력에 기대감이 배가된다.

한편,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에 LG헬로비전 채널25번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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