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시차' 스포티파이 1억 9500만 스트리밍 돌파→'2억 눈 앞'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시차'(My Time)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롱런한 솔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9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시차'는 발매 2년이 지났지만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평균 약 10만 이상 상승하는 스트리밍 수치를 나타내며 식지 않는 롱런한 인기를 자랑했다.

또 '시차'는 B-사이드 솔로곡이지만 꾸준한 스트리밍 증가를 보이며 2억 스트리밍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앞서 '시차'는 스포티파이의 '스타벅스 커피하우스 팝'(Starbucks Coffeehouse Pop)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되며 글로벌한 대중성과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세계적인 팝 디바 비욘세도 '시차'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 후문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시차' 스포티파이 1억 9500만 스트리밍 돌파→'2억 눈 앞'
'시차'는 음원 공개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4위로 이름을 올렸고, 당시 수록 앨범 개인 솔로곡으로는 가장 높은 '최고' 순위로 핫 100차트에 랭크되는 막강한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시차'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역대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 솔로곡 중 '최초'로 1위에 오르기도 했고 발매 이후 총 85주 차트인하는 초특급 위력을 과시했다.

'시차'는 발매 57일 만에 미국에서 K팝 아이돌 솔로곡 중 가장 빠른 시간에 10만 유닛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우는 등 정국은 메인 보컬의 강력한 영향력과 위상을 자랑했다.

정국은 시차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가수를 넘어선 만능 아티스트의 자질까지 제대로 보여줬다고 평가 받기도 했다.

한편,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는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남자 솔로곡 '최초'로 3억 89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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