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 중 오열해 여러 오해를 낳았던 가수 비비가 커진 논란을 급하게 수습했다.
비비는 "앨범을 작업하고 동시에 좋은 콘텐츠로 준비하면서 번아웃 비슷한 게 온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비비는 새벽에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비비는 스케줄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선택지가 없다. 부양해야할 가족이 많고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 전화 좀 받아라.세수하고 자고 싶다"고 소리내 울었따.
한참을 울던 그는 "팬들을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 기 모를 거다. 차라리 내가 가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 망할 화장도 지우지 못하는데"라는 말과 함께 방송을 종료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최근 비비는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공연도 하고 있는 상황. 여러 스케줄이 겹치면서 상당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비가 라이브 방송 중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자고 싶다"고 오열해 그 불똥은 소속사 대표인 타이거JK와 윤미래에게 튀었다.
일부 팬들이 회사가 비비에게 과한 스케줄을 요구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에서 악플을 남긴 것.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비비는 "완벽한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고 싶었던 제 욕심이 너무나도 컸었다. 못 먹고 못 자고 가수 안 하고 싶다고 기사가 났는데 깜짝 놀랐다. 많이 놀라셨겠지만, 부디 큰 걱정은 거두어 주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나약하고 책임감 없는 모습은 버리고, 형서답게! 끝까지 힘차게 마무리해서 멋진 작업물로 곧 찾아뵙겠다"며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비비는 "jk오빠와 미래언니가 많은 오해받고 있는데..제가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다. 먹고 싶은 것 또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주는, 우리 식구들 항상 고마워요. 제 철없는 부분마저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정신적 지주임을 강조했다.
1998년생인 비비는 2017년 타이거JK, 윤미래의 'Ghood Family' 피처링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방송된 SBS '더 팬'으로 얼굴을 알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비비는 "앨범을 작업하고 동시에 좋은 콘텐츠로 준비하면서 번아웃 비슷한 게 온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비비는 새벽에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비비는 스케줄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선택지가 없다. 부양해야할 가족이 많고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 전화 좀 받아라.세수하고 자고 싶다"고 소리내 울었따.
한참을 울던 그는 "팬들을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 기 모를 거다. 차라리 내가 가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 망할 화장도 지우지 못하는데"라는 말과 함께 방송을 종료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최근 비비는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공연도 하고 있는 상황. 여러 스케줄이 겹치면서 상당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비가 라이브 방송 중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자고 싶다"고 오열해 그 불똥은 소속사 대표인 타이거JK와 윤미래에게 튀었다.
일부 팬들이 회사가 비비에게 과한 스케줄을 요구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에서 악플을 남긴 것.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비비는 "완벽한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고 싶었던 제 욕심이 너무나도 컸었다. 못 먹고 못 자고 가수 안 하고 싶다고 기사가 났는데 깜짝 놀랐다. 많이 놀라셨겠지만, 부디 큰 걱정은 거두어 주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나약하고 책임감 없는 모습은 버리고, 형서답게! 끝까지 힘차게 마무리해서 멋진 작업물로 곧 찾아뵙겠다"며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비비는 "jk오빠와 미래언니가 많은 오해받고 있는데..제가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다. 먹고 싶은 것 또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주는, 우리 식구들 항상 고마워요. 제 철없는 부분마저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정신적 지주임을 강조했다.
1998년생인 비비는 2017년 타이거JK, 윤미래의 'Ghood Family' 피처링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방송된 SBS '더 팬'으로 얼굴을 알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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