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남 호주출신 무니가 X와의 재회에 성공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헤어진 X에게 재결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무니는 2년 간 만났던 여자친구와 결혼 문제로 헤어졌음을 밝혔다. 리콜 식탁에는 X가 나왔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 기념일 데이트를 하듯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리콜 음식을 닭갈비가 나오자 X는 "너 이거 먹을 때 흰 셔츠 입고 나왔잖아"라며 깔깔대며 웃었다. 이어 무니는 "나랑 헤어지고 누구 만난 적 있었냐?"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난감해 하던 X는 "안 만났다. 그냥 혼자 있고 싶어서"라고 말했고 무니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어 X는 "그때와 달라진 게 뭐냐?"라고 물었고 무니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고 물려받은 호주 집도 팔 수 있다. 결혼하기까지 5년 걸린다고 했었던 거 2년으로 줄일 거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보이며 반지까지 준비했다.
이후 리콜남 무니는 X와의 재회에 성공했고 무니는 "나와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 어떤 얘기든 쉽게 말 안 하고 바로 바로 할거야"라고 답했고 X는 "계속 내 왕자님이 되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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