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이미주의 자칭 조보아 닮은꼴에 이의를 제기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와 3사 대표들의 색다른 쇼케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 중 유재석은 "어느 라디오에 나가 가지고 미주가 조보아 닮은꼴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미주는 "얼굴에 조보아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댓글에서는 무조건 지금 여자 유재석이다"고 일침 했다.
이미주는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했고, 유재석은 "조보아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며 현실 남매 케미를 여과 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신봉선은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나는 닮은꼴이 이숙 선배님이고, 너는 유재석이다"고 못 박았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