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에릭남과 두 동생들이 찐형제 케미를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파리 여행을 떠난 에릭남 삼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월드 투어 중인 에릭남은 파리 공연을 앞두고 동생 에디 남, 브라이언 남과 형제 여행을 떠났다. 에디 남은 "저는 에릭남을 길렀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디 남은 에릭남과 관련된 매니지먼트 일을 함께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였다. CEO는 막내 브라이언 남이었다. 이들은 유튜브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6년 만에 떠나는 동반 여행인 만큼 에릭남은 동생들을 위해 직접 코스를 준비하고, 숙소까지 마련하는 등 맏형다운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 본격 파리 투어를 떠난 세 사람은 몽마르트르 관광, 캐리커쳐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미국 시민인 이들은 어색하지만 귀여운 한국어 실력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브라이언남은 “형이라고 하는 거 편한데, 한국 컬쳐지 않나”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에릭남에게 '킹받네'라는 신조어를 배우기도 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킹받네?"라고 신조어를 써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훈훈한 시간 뒤에 이어진 삼 형제의 폭풍 디스전도 이날의 웃음 포인트였다. 막내 브라이언남은 형의 잔소리를 떠올리며 "형은 꼰대"라고 폭로해 에릭남을 당황하게 했다. 에릭남은 "그런 말을 어디서 배웠냐. 나 꼰대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세 사람의 찐 형제 모먼트는 숙소에서도 계속됐다. 숙소 방 배정을 앞두고 동생들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진 것. 에디남은 막내 브라이언남을 쉴 새 없이 놀리며 승리를 거머쥐었고, 에릭남은 두 동생의 티격태격 케미를 지켜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파리 여행을 떠난 에릭남 삼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월드 투어 중인 에릭남은 파리 공연을 앞두고 동생 에디 남, 브라이언 남과 형제 여행을 떠났다. 에디 남은 "저는 에릭남을 길렀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디 남은 에릭남과 관련된 매니지먼트 일을 함께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였다. CEO는 막내 브라이언 남이었다. 이들은 유튜브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6년 만에 떠나는 동반 여행인 만큼 에릭남은 동생들을 위해 직접 코스를 준비하고, 숙소까지 마련하는 등 맏형다운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 본격 파리 투어를 떠난 세 사람은 몽마르트르 관광, 캐리커쳐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미국 시민인 이들은 어색하지만 귀여운 한국어 실력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브라이언남은 “형이라고 하는 거 편한데, 한국 컬쳐지 않나”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에릭남에게 '킹받네'라는 신조어를 배우기도 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킹받네?"라고 신조어를 써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훈훈한 시간 뒤에 이어진 삼 형제의 폭풍 디스전도 이날의 웃음 포인트였다. 막내 브라이언남은 형의 잔소리를 떠올리며 "형은 꼰대"라고 폭로해 에릭남을 당황하게 했다. 에릭남은 "그런 말을 어디서 배웠냐. 나 꼰대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세 사람의 찐 형제 모먼트는 숙소에서도 계속됐다. 숙소 방 배정을 앞두고 동생들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진 것. 에디남은 막내 브라이언남을 쉴 새 없이 놀리며 승리를 거머쥐었고, 에릭남은 두 동생의 티격태격 케미를 지켜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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