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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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국가보훈처의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연이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라고 밝혔다.

한수연이 위촉된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회는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보훈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보훈의 당사자인 청년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업인, 언론인, 시사평론가, 작가 등 44명으로 구성했으며 정책자문위원회는 보훈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의병 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인 한수연은 그동안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내레이션 참여,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하는 등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행보를 인정받아 정책 자문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에 한수연은 어제(6일),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된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에 자문 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받고 참석자들과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수연은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시고 귀한 직책을 주셔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위원회 활동을 통해 의미 있고 선한 일들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한수연은 오는 18일(월)~21(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 4부작 - 사이판&괌’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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