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tvN 토일드라마 '환혼'을 엔딩 맛집으로 만들고 있다.
'환혼'은 가상의 국가인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이재욱은 극 중 고상하지만 불량한 도련님 장욱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재욱은 스승 무덕이(정소민 분)와의 사제관계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밀당 매력으로 매 주말 안방에 설렘을 전하고 있다. 장난꾸러기 같은 귀여운 모습부터 무덕이의 환혼인 자국을 확인하며 로맨틱한 눈맞춤을 하기도하고, 나무 위에 올라갈 수 없는 무덕이를 위해 "내가 널 데리고 가 줄게"라며 남자다운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는 것.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
첫 방송부터 시선을 주목시킨 이재욱. 그는 아버지에 의해 기문이 막혀 몸이 약하고 쉽게 지치는 가운데, 기문을 뚫어줄 절대 고수를 찾던 중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무덕이를 만난다.
무덕이의 눈동자 속 푸른 환혼인의 자국을 알아본 장욱은 쫓기던 무덕이를 구해주며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이라고 말하며 사제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덕분에 죽다 살아왔습니다. 내 미친 스승님아"
장욱의 기문을 아무도 열어 주지 않자 무덕이가 독초를 먹이는 초강수를 두어 어쩔 수 없이 허염(이도경 분) 선생이 기문을 열도록 만들었다. 몇번의 위험 끝에 장욱과 무덕이는 서로의 목적을 이뤘다.
독초를 해독하지 못해 기문을 열어 겨우 살아난 장욱은 자신을 위해 고문도 불사하지 않는 무덕이를 보며 "덕분에 죽다 살아왔습니다. 내 미친 스승님아"라고 말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재욱은 무덕이에게 시큰둥하기도 하고 의리도 지키며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통통 튀는 팔색조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 전무후무한 도련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무덕아 칼 챙겨라. 가자"
영패를 잃어버린 장욱에게 장 백대의 벌을 내린 박진(유준상 분). 장욱은 다 맞고도 "아흔아홉 대를 맞았거든요. 한 대 남았는데, 마지막 한 대는 직접 치시죠"라며 고집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아픔은 뒤로한 채 박진에 대한 배신감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장난꾸러기 같기만 한 장욱에게 시련이 다가오며 캐릭터를 더 깊고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내가 널 저 꼭대기까지 데리고 가 줄게"
사제 관계와 로맨스 그 중간에 있는 장욱과 무덕이. 수련하기 위해 찾은 단향곡의 큰 나무 아래서 천하제일의 살수 무덕이 나무에도 오르지 못해 슬퍼했다. 그러자 장욱은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이 나무는 올라가 보고 싶네. 데리고 올라가 줄 사람은 나밖에 없잖아"라며 무덕이에게 믿음직스럽게 말을 건넨다. 이재욱의 진지하고도 스위트함은 주말 안방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재욱은 장르 불문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완성했다. 일관적이지 않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극을 이끌고 있어 갈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환혼'은 가상의 국가인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이재욱은 극 중 고상하지만 불량한 도련님 장욱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재욱은 스승 무덕이(정소민 분)와의 사제관계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밀당 매력으로 매 주말 안방에 설렘을 전하고 있다. 장난꾸러기 같은 귀여운 모습부터 무덕이의 환혼인 자국을 확인하며 로맨틱한 눈맞춤을 하기도하고, 나무 위에 올라갈 수 없는 무덕이를 위해 "내가 널 데리고 가 줄게"라며 남자다운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는 것.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
첫 방송부터 시선을 주목시킨 이재욱. 그는 아버지에 의해 기문이 막혀 몸이 약하고 쉽게 지치는 가운데, 기문을 뚫어줄 절대 고수를 찾던 중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무덕이를 만난다.
무덕이의 눈동자 속 푸른 환혼인의 자국을 알아본 장욱은 쫓기던 무덕이를 구해주며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이라고 말하며 사제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덕분에 죽다 살아왔습니다. 내 미친 스승님아"
장욱의 기문을 아무도 열어 주지 않자 무덕이가 독초를 먹이는 초강수를 두어 어쩔 수 없이 허염(이도경 분) 선생이 기문을 열도록 만들었다. 몇번의 위험 끝에 장욱과 무덕이는 서로의 목적을 이뤘다.
독초를 해독하지 못해 기문을 열어 겨우 살아난 장욱은 자신을 위해 고문도 불사하지 않는 무덕이를 보며 "덕분에 죽다 살아왔습니다. 내 미친 스승님아"라고 말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재욱은 무덕이에게 시큰둥하기도 하고 의리도 지키며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통통 튀는 팔색조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 전무후무한 도련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무덕아 칼 챙겨라. 가자"
영패를 잃어버린 장욱에게 장 백대의 벌을 내린 박진(유준상 분). 장욱은 다 맞고도 "아흔아홉 대를 맞았거든요. 한 대 남았는데, 마지막 한 대는 직접 치시죠"라며 고집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아픔은 뒤로한 채 박진에 대한 배신감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장난꾸러기 같기만 한 장욱에게 시련이 다가오며 캐릭터를 더 깊고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내가 널 저 꼭대기까지 데리고 가 줄게"
사제 관계와 로맨스 그 중간에 있는 장욱과 무덕이. 수련하기 위해 찾은 단향곡의 큰 나무 아래서 천하제일의 살수 무덕이 나무에도 오르지 못해 슬퍼했다. 그러자 장욱은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이 나무는 올라가 보고 싶네. 데리고 올라가 줄 사람은 나밖에 없잖아"라며 무덕이에게 믿음직스럽게 말을 건넨다. 이재욱의 진지하고도 스위트함은 주말 안방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재욱은 장르 불문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완성했다. 일관적이지 않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극을 이끌고 있어 갈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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