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술꾼도시여자들2' 첫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해 선보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대학 시절 서툴렀던 첫 사랑부터 사회 초년생의 고단함, 실직과 이직, 부모와의 사별 등을 다루며 성인들의 성장기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티빙은 일찌감치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을 확정했고,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 그리고 최시원(강북구 역)이 그대로 재회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7일 '술꾼도시여자들2' 측은 첫 촬영을 앞두고 다시 만난 네 배우의 모습이 담긴 모습을 공개했다.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선빈부터 해맑은 얼굴로 친구들을 가리키는 한선화, 그리고 보일 듯 말듯 희미한 웃음을 띄는 정은지까지 각 캐릭터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나와 흐뭇함을 안긴다. 최시원 역시 여유 가득한 포스로 캐릭터의 능청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네 배우와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한편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까지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배우들의 재회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린 '술꾼도시여자들2'은 2022년 하반기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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