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한선화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박병은, 한선화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박병은과 한선화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갖는 제26회 BIFAN 개막식 사회를 배우 박병은·한선화가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야외무대에서 3년 만에 전면 대면 개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배우 박병은은 2002년 '색즉시공'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최근 tvN 드라마 '이브'에 출연해 강렬하고 섹시한 캐릭터로 거듭나는 중이다.

배우 한선화는 2013년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처음 시청자들과 만나 최근 티빙 오리지널 '술끈도시여자들'에서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26회 BIFAN은 오후 6시부터 전 세계에서 참가한 배우·감독 등 영화인들과 국내 초청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레드카펫으로 개막식 서막을 장식한다. 개막식은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형식으로 마련, 1800여 명의 관객 및 게스트들과 함께한다.


제26회 BIFAN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하며 총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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