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장도연이 구교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6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도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송은이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잠시 고민하다 "원숭이상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신하균씨고 요즘은 구교환씨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도연은 "예전에 구교환씨를 독립영화같은데서 보고 무명일 때 '저 분은 곧 잘 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잘 되셨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최근 구교환을 만났다는 장도연은 "막상 만났는데 '제가 팬이다'라고 밝히면 너무 부담스러워 하실 것 같아서 쿨하게 인사했었다"라며 "막상 그러고 보니 너무 아쉽더라. 그런데 막상 번호 물어봤는데 017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하냐?"라며 수줍음을 드러냈다.
커플로 개그맨은 어떠냐는 질문에 장도연은 선을 그으며 "이미 가실 분들은 다 가신 것 같다"라고 밝히며 조세호의 고백에 대해서도 "그냥 비즈니스, 토크 거리인 거 같다"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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