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소녀’ 강미르가 부상 투혼에 나선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태권도 국가대표 자매 강보라, 강미르가 아빠이자 코치인 강호동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두 자매는 지난 방송에서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훈련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급 종목의 숙명인 체중조절을 위한 긴급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강보라는 “동생이랑 양꼬치를 100개 먹은 적이 있다”라며 푸드파이터의 자질을 드러내며 함께 사는 태권도 선후배와 먹방을 펼쳐 보인다.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선수들의 만찬에 박세리는 “지금까지 본 운동선수 중 제일 많이 먹는 거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체중조절을 해야 하는 강미르는 홀로 닭가슴살을 먹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강미르는 끊임없이 배달되는 음식들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딱 한 조각만 먹을까?”라며 인내심의 한계에 봉착하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강미르가 “몸무게를 줄여야 해서 손톱도 일부러 짧게 자른다”라며 절실함을 드러내자 양준혁은 “야구 하길 정말 잘했던 거 같다”라며 안타까움과 안도를 동시에 드러내 잔잔하던 스튜디오에 빅웃음을 투척한다.
극한의 다이어트를 마친 강미르는 아시아선수권 출전 티켓이 걸린 경기에 나서며 발가락 부상이 걱정되는 듯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내 “발가락이 없어져도 된다. 무조건 이겨야 된다”라며 승부욕을 끌어올렸다고.
하지만 1회전을 마치자 아빠인 강호동은 “미쳤어?”라며 딸을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강호동의 거센 표현에 깜짝 놀라며 “사람 그렇게 안 봤다”라며 ‘강호동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태권 소녀 김미르의 눈물겨운 다이어트와 부상 투혼은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스포츠 패밀리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12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태권도 국가대표 자매 강보라, 강미르가 아빠이자 코치인 강호동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두 자매는 지난 방송에서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훈련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급 종목의 숙명인 체중조절을 위한 긴급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강보라는 “동생이랑 양꼬치를 100개 먹은 적이 있다”라며 푸드파이터의 자질을 드러내며 함께 사는 태권도 선후배와 먹방을 펼쳐 보인다.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선수들의 만찬에 박세리는 “지금까지 본 운동선수 중 제일 많이 먹는 거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체중조절을 해야 하는 강미르는 홀로 닭가슴살을 먹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강미르는 끊임없이 배달되는 음식들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딱 한 조각만 먹을까?”라며 인내심의 한계에 봉착하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강미르가 “몸무게를 줄여야 해서 손톱도 일부러 짧게 자른다”라며 절실함을 드러내자 양준혁은 “야구 하길 정말 잘했던 거 같다”라며 안타까움과 안도를 동시에 드러내 잔잔하던 스튜디오에 빅웃음을 투척한다.
극한의 다이어트를 마친 강미르는 아시아선수권 출전 티켓이 걸린 경기에 나서며 발가락 부상이 걱정되는 듯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내 “발가락이 없어져도 된다. 무조건 이겨야 된다”라며 승부욕을 끌어올렸다고.
하지만 1회전을 마치자 아빠인 강호동은 “미쳤어?”라며 딸을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강호동의 거센 표현에 깜짝 놀라며 “사람 그렇게 안 봤다”라며 ‘강호동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태권 소녀 김미르의 눈물겨운 다이어트와 부상 투혼은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스포츠 패밀리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12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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