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조나단이 암살대상자 1위로 오른 이유가 밝혀졌다.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자칭 광주 조씨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요즘 조나단씨가 암살 대상자로 떠올랐다는데?"라며 입을 뗐고 이에 조나단은 "제가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갔었는데 그 이후 흑인 분들에게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라며 "너무 정직하게 부른다고"라고 난감해했다.


이에 파트리샤는 "저도 그 방송 보고 때리고 싶었다"라며 "저랑 오빠랑은 다르다. 바이브레이션 자체가 다르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이후 유재석이 노래를 청하자 파트리샤는 "저는 '소향'을 좋아한다"라며 노래를 시작했다.


파트리샤는 "부끄럽네요.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말했지만 노래를 듣던 유재석은 "부끄러운 게 아니고 오빠를 비난 할 만한 솜씨는 아닌 것 같다. 노래방 옆에서 흔히 듣는 그런 분들 노래 같다"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