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가 브레이브걸스의 목소리로 재탄생된다.
브레이브걸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메모리즈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어쩌다 2’를 발매한다.
메모리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특별한 기억이 담겨있는 곡을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로 재해석해 발매하는 신규 음원 프로젝트로, 브레이브걸스는 폴킴, 빅마마, 픽보이에 이어 네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08년 발매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My Style’의 타이틀곡 ‘어쩌다’에 브레이브걸스만의 색깔을 입혀 완전히 색다른 곡으로 완성시켰다. ‘어쩌다’의 트레이드마크인 기계음 사운드 위로 브레이브걸스의 트렌디한 보컬과 위트 넘치는 노랫말이 더해져 ‘어쩌다’의 향수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2017년 발표한 ‘롤린 (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세우며 화제의 중심에 선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6월, ‘Summer Queen’으로 컴백하며 ‘서머 퀸’의 탄생을 화려하게 알렸다. 이후 싱글 ‘나 혼자 여름 (Summer by myself) [Piano Ver.]’, 미니 5집 리패키지 ‘After ‘We Ride’’, 미니 6집 ‘THANK YOU’를 잇달아 발매하며 쉼 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Mnet ‘퀸덤2’에 출연해 매 무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브레이브걸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보컬 시너지로 ‘어쩌다 2’의 신나는 그루브를 담아내며 리스너들을 즐겁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브레이브걸스가 참여한 메모리즈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어쩌다 2’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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