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8일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17일 tvN '갯마을 차차차' 홍보 글 게재 이후 7개월 만에 SNS에 글을 남겨 시선을 끈다.
김선호는 지난해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해 영화 '슬픈열대'(감독 박훈정)에 출연을 결정, 촬영에 임했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영화 '슬픈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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