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메바컬쳐)
(사진=아메바컬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가정의 달 맞춤 뮤직비디오로 '눈에 넣어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개코는 지난 3일 '개작실(Gaejaksil)'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이자 SUMI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눈에 넣어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눈에 넣어도'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개코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토일, 필터, 따마 등 동료 아티스트들도 SNS에 '샤라웃' 러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Vacation (Feat. SOLE)', '바빠서 (Feat. 헤이즈)', 권진아와의 듀엣곡 '마음이 그래'를 잇는 '개작실' 프로젝트의 건재한 음원 파워도 또 한번 증명됐다.

개코는 '개작실'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게 감각적인 보컬로 '눈에 넣어도'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가창하며 확장된 역량을 입증했다. SUMI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화음을 더하며 개코와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눈에 넣어도' 뮤직비디오가 특별한 감동을 배가하고 있다. 개코와 SUMI는 물론, 넉살, 던밀스, 신스 등 동료 아티스트가 각자 자신의 가족과 함께 출연해 곡의 메시지가 지닌 의미를 더했다. 개코와 SUMI 부부, 넉살과 부모님, 던밀스와 어머니, 신스와 아버지는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듯 카메라 렌즈를 향해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또한, 조승훈 축구 영화 감독, 모델 이호진, 타투이스트 동기 등 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눈에 넣어도'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장식해 가족의 의미를 담백한 영상 언어로 풀어냈다.

'눈에 넣어도'는 자식에게 보내는 무한한 부모님의 사랑을 담아낸 곡이다. 개코와 SUMI는 아티스트이자 두 아이의 부모님으로서 '눈에 넣어도'를 완성했다. 서로의 있는 그대로를 조건없이 사랑해줄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가 올 봄 많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한편 개코는 올해도 계속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