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는 신기루, 이현이, 홍현희가 출연해 신애라로부터 저속노화 꿀팁을 전수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애라는 '가속노화 전문가' 신기루에게 "솔직히 기루 씨가 제일 걱정이 됐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먹나?"라며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난 사실 소식을 한다"며 "음식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일을 할 땐 웬만하면 안 먹는다. 일이 끝나고 맛있는 걸 먹으려고 한다. 그래서 저녁을 오래 먹는다. 마음이 편해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폭식은 아니고 장시간 길게 먹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애라원' 섭외를 받고 무조건 안 한다고 했다.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왜 하나 싶었다. 근데 요즘 생각을 해보니 체력이 안 따라주는 거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게 운동은 서있는 것이 전부다. 내 하루 걸음 수는 700보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종합] 신기루, 몸무게 123kg 라더니…체지방량만 65.5kg "건강하게 살 쪘다" 충격 ('애라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47322.1.jpg)
그러나 신기루는 "내가 어디 가면 건강하게 살 쪘다는 얘기를 듣는 게 골격근량 때문이다. 지금도 골격근량이 33kg으로 나왔다"며 근육량을 자랑했다. 앞서 신기루는 한 예능에서 운동 전 체중계에 올랐는데 126.1kg을 나타낸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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