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임라라가 손민수의 코로나19 후유증을 걱정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조립식 가족'에서는 225만 구독자를 거느린 핫한 동거커플 임라라와 손민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임라라는 뒤늦게 코로나 확진으로 고생하는 손민수를 데리고 병원 진료에 나섰다. 임라라는 "제가 먼저 확진이 됐었는데 뒤늦게 민수가 확진이 됐다"라며 "민수가 코로나에 걸린 이후에 여기저기 아프더라. 기운도 없고 잠을 종일 자더라"라며 걱정을 전했다.
의사는 "또 어디가 아프시냐?"라고 물었고 이에 임라라는 "폐에서부터 소리가 들린 것 같은 콜록거리는 소리가 나더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임라라는 "혹시 장문제도 생기냐?"라며 "갑자기 방귀를 많이 낀다거나. 냄새가 이건 병원의 문제인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의사는 "이건 코로나 19 후유증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며 "대장 내시경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이후 수액 좀 맞으시고 가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냈다. 임라라는 손민수를 바라보며 "아픈데 내가 맛있는 거 해주겠다"라며 안쓰럽게 바라봤고 손민수는 "아프니까 너무 좋다. 네가 이런 것도 해주고"라며 고마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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