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아내 머리에 총을 겨눈 섹스 중독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했던 삼총사의 반전 커플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우정을 자랑하며 삼총사로 불렸던 마이크와 데니스, 그리고 브라이언. 풋볼 선수로 활약했던 마이크와 치어리더였던 데니스는 고등학교 때부터 교제했고,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마이크는 결혼 6주년 하루 전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둘의 친구였던 브라이언은 데니스를 위로한다. 서로 의지하던 브라이언과 데니스는 마이크가 죽고 5년이 흐른 뒤 결혼한다.


아름다운 부부로 보였던 브라이언과 데니스는 결혼 7년째에 이르러 균열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브라이언의 섹스 중독. 심지어 브라이언은 자신의 섹스 중독에 대해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녔고, 결국 데니스는 브라이언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데니스의 이혼 요구에 충격을 받은 브라이언은 극단적 선택을 한다. 브라이언은 출근을 위해 차를 탄 데니스의 머리에 총을 겨눈 것. 목숨의 위협을 느낀 데니스는 브라이언을 달래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그 길로 경찰서를 찾아 그를 신고한다.


경찰에 붙잡혀 납치-협박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은 브라이언은 양형 거래를 시도하는데, 그는 경찰에 충격적인 자백을 털어놓는다. 브라이언의 치정과 죽음으로 점철된 이야기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데니스를 동정하며 혀를 찼다고. 그러나 이야기를 전한 존은 데니스에 대한 충격적인 반전을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 모든 사건의 중심축에 있었던 데니스의 반전 스토리는 28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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