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VOYAGER’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친 기현이 지난 24일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주헌’이 DJ로 활약하는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출연했다.
기현은 오프닝 무대로 ‘VOYAGER’ 라이브를 선보이며, DJ 형원&주헌을 향해 ‘노래를 부르는데 앉아만 있을 거냐’며 당돌한 신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질세라 DJ 형원&주헌은 기현의 라이브 무대에 난입, ‘VOYAGER’ 노래 뺏기를 진행하며, 솔로 데뷔 10일 차 신인 가수를 맞이하는 선배의 기강을 보여줬다.
이날, 기현의 첫 번째 솔로 앨범에 대한 TMI가 이어졌는데, 솔로 앨범 수록곡을 통해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본인의 음악에 대한 욕심과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주헌과 형원이 음악방송에 응원을 와서 깜짝 놀랐고 힘이 됐다’며 훈훈한 TMI를 전했다.
또한 ‘에스파’를 비롯한 많은 걸그룹들의 노래를 커버하며, ‘노래를 뺏는’ 조합으로 유명한 ‘주헌&기현’ 그리고 동갑내기 ‘보수 브라더스’로 톰과 제리의 케미를 보여주는 ‘형원&기현’의 케미 대결이 펼쳐졌다. 진 사람이 ‘기현의 정수리에 뽀뽀’하기 라는 벌칙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동점을 기록, 세 사람은 훈훈한 정수리 뽀뽀짤을 남기게 되었다.
또한 30살이 되어 해산을 선언했던 ‘보수 브라더스’가 이날 방송을 계기로 ‘보여주자 브라더스’로 재결성할 것임을 선언하며, 형원과 기현의 티격태격 케미는 계속될 것임을 선언했다.
케이팝을 넘어, 락스피릿까지 담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케이팝의 신! ‘아이돌라디오 시즌2-기현’편은 25일 오후 12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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