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주시은이 '골 때리는 그녀들' 마지막 경기 소감을 전했다.
주시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 동안 가족만큼 자주 만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어요 우리. 비록 결과는 전패했지만.. 우리 감독님, 코치님, 우리 팀! 모두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더 잘했어야 했고, 아쉬운 순간도 후회되는 순간도 많지만 늘 진심이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ㅡ #8시엔앵커 9시엔키커 #누가뭐래도우리팀최고 #골때녀에서만가능한 #왠지다시는할수없을거같은양갈래까지 #골때리는그녀들 #애정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주시은이 속한 FC아나콘다가 FC개밴져스와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며 총 5경기에서 0승 5패로 시즌을 종료, 슈퍼리리그 진출에 탈락했다.
이를 본 윤태진은 "울 귀요미 주 앵커의 삶과 선수의 삶을 살아냈다", 장예원은 "시은아 고생했어"라고 응원했다.
한편 주시은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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