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사진제공=채널S
배우 김지석./사진제공=채널S
배우 김지석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본의 모습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24일 채널S 예능 '다시갈지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다시갈지도'만의 매력을 묻자 김지석은 "여행지의 가장 최근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 인류학적으로 설명해주는 분이 있고, 여행을 다녀왔던 패널이 있고, 현지에 계신 분이 직접 찍어주니 3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진다"고 자신했다. 김신영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의 진짜 리액션을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석, 김신영은 랜선 여행을 떠나 대리만족을 많이 느꼈다고. 김지석은 "먹방을 보면 배고픔이 채워지지는 않는데, '다시갈지도'는 많이 채워지더라"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여행지 모습에 놀라지는 않았을까. 김지석은 "일본 오사카 풍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유명한 타코야키집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진 모습에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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