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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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성경과 김영대가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18일 '별똥별' 측은 이성경, 김영대의 미묘한 관계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중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맡은 이성경과 완전무결 슈퍼스타 공태성 역을 맡은 김영대는 앙숙과 최측근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오팀장님 공태성 씨랑 사귀어요?"라는 질문과 함께 흥미롭게 시작한다. 이와 함께 초밀착 아이컨택을 주고받고, 단둘이 영화관에 있는가 하면 서로에게 은근히 동요하는 한별과 태성의 모습이 비쳐 핑크빛 의혹이 싹튼다. 그도 잠시 '태성에게 설렌 적이 없다'며 철벽을 치는 한별의 말과 함께 만인의 감탄을 자아내는 태성의 옥외 광고를 보면서도 눈살을 찌푸리는 한별의 모습이 이어진다.

하지만 숱하게 쏟아지는 두 사람의 열애 증거(?)들이 또다시 굴뚝에 연기를 모락모락 피운다. 특히 이마를 맞댄 채 손하트를 만들고 있는 사랑스러운 투샷, 오한별을 향한 공태성의 꿀 떨어지는 눈빛, 다정한 스킨십과 은근히 챙겨주는 모습은 죽은 연애 세포도 되살릴 정도.

더군다나 티격태격하는 오한별과 공태성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스타포스엔터 직원들 역시 "분명 괴롭히는 것 같은데 묘하게 애정이 느껴진다"며 열애설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 오한별, 공태성의 투닥거림이 불꽃 튀는 사랑싸움일지, 알쏭달쏭한 열애설의 팩트는 무엇일까.

한편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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