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육즙으로 가득 찬 수중 숙성 삼겹살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속 '고수뎐' 코너에는 궁극의 육즙을 품은 수중 숙성 삼겹살이 소개됐다.
이날 고수는 일주일에 두 번 100kg씩 받아오는 삽겹살을 꺼내 무게를 달았다. 그는 고기의 무게를 재며 "5.7kg, 6kg 미만이다"라며 "고기가 7kg이 넘으면 지방이 많다"라며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완벽한 삼겹살 선별 작업을 위해 매의 눈으로 살폈다.
이어 고수는 일정한 온도와 오른쪽 방향으로 흐르는 수조 안에 고기를 넣고 24시간 저온 숙성을 했다. 또한 고수는 고기의 완벽한 숙성을 위해 맥반석을 넣었다.
고수는 맥반석을 넣는 이유에 대해 "고기의 신선도를 높여주기도 하고 맥반석에 미세한 구멍이 많아서 물을 깨끗하게 정화해 준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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