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손성윤이 김진엽과 함은정 사이를 의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강윤아(손성윤)이 박하루(김진엽)가 오소리(함은정) 회사에 몰래 투자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일전에 강윤아는 박하루에게 둘째를 낳자고 권했지만 박하루는 미국에 있을 때 정관 수술을 했다며 거절한 바 있었다.
강윤아를 신경쓰여 했던 박하루는 "오늘 우리 점심이나 할까?"라고 물었고 강윤아는 박하루의 회사에 들렀다가 신도희(김주리)를 마주쳤다. 강윤아는 "저희 남편 이 회사 다닌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 회사 다니세요?"라고 물었고 신도희는 "네"라며 얼버무렸다.
신도희와 헤어진 강윤아는 찜찜해하며 "이 회사 다니고 있으면 말을 하지 왜 굳이 말을 안 한거지?"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박하루의 사무실에서 그를 기다리던 강윤아는 박하루의 책상 위에서 꽈배기 투자 계획서를 보고 "나 몰래 둘이 만나고 있었다 이거지?"라며 분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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