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원 /사진=텐아시아 DB
우주소녀 다원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우조소녀 다원이 불안장애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다.

지난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원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안내했다. 소속사는 "다원은 현재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간 다원과 상의하여 일정을 소화하면서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왔지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다원과 상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며 "다원은 추후 계획되어 있는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원은 2019년 12월에도 불안 장애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우주소녀 멤버 다원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다원은 현재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간 다원과 상의하여 일정을 소화하면서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왔지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다원과 상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원은 추후 계획되어 있는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다원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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