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스틸컷./사진제공=SBS](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9006117.1.jpg)
‘런닝맨 게임 12년 차’의 멤버들은 ‘게임은 머리보단 감과 운이다’라는 신조로 이번 역시 운에 운명을 맡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공대 출신’ 주우재는 “수학은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다. 확률은 무시 못 한다”며 감이 아닌 확률을 제시해 ‘수학 브레인’적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런닝맨’에선 계산은 먹히지 않는다. 수학으로 뺨을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라며 노련한 ‘예능 브레인’의 자태를 뽐냈다.
미션이 시작되자 주우재의 ‘확률적 계산 이론’은 성공하는 듯했으나, 점점 멤버들의 ‘확률적 운 이론’이 우세한 흐름을 타자 멤버들은 “수학을 전혀 못 하네! 수학은 가슴으로 해야 한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주우재는 기죽지 않고 “결국엔 확률이 이기게 될 거다”라며 심기일전을 가해 피 터지는 승부를 예고했다.
‘운’ 런닝맨과 ‘확률’ 주우재의 예측 불가한 승부 결과는 2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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