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대책없는 농알못X체력꽝 언니들 라인업에 한숨 푹..."정말 이기고 싶었는데"('마녀체력 농구부')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문경은이 대책 없는 선수 라인업에 한숨 쉬었다.


15일 밤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이 선수들과 미팅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경신이나 이동국이 오길 바랐던 문경은은 첫 선수인 송은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표정이 급 어두워졌다. 이어 등장한 키다리 장도연을 보고 작은 기대를 걸었지만 슬램덩크를 언급하는 모습에 대책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댄서 허니제이, 배우 옥자연, 배우 임수향, 배우 고수희, 가수 별과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이 차례로 등장했지만 하나같이 지병을 달고 있는 병약한 모습에 운동꽝, 농알못인 모습으로 문경은을 울상 짓게 했다.


이후 첫 평가전 상대로 2021 유소녀 전체 우승을 차지한 초등학교 팀인 아산W은행팀이 코트에 섰고 임수향은 "너무 귀엽다"라며 설렘을 드러냈지만 문경은은 각자 어느 포지션에서 활약해야 할 지 모른 채 좌충우돌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갈곳 잃은 시선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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