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사진=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키썸 (사진=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키썸(KISUM)의 NFT 한정판 포토 카드가 뜨거운 관심 속 마지막 경매를 오픈했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위치크래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키썸의 NFT 포토카드 3차 경매가 시작됐다.


키썸의 NFT 포토카드 경매는 최근 발매된 장기 프로젝트 ‘SUM ISLAND(썸 아일랜드)’의 두 번째 시리즈인 새 싱글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 음원과 버추얼 앨범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지난달 26일 1차 경매를 시작으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2차 경매를 진행했다.


1, 2차 경매 모두 100만 원 이상의 낙찰가를 기록, 키썸을 향한 팬들의 사랑을 여실히 보여주며 마지막 경매를 향한 높은 관심을 예감케 했다.


키썸의 NFT 포토카드는 파격적인 오프라인 혜택을 담은 실물 연계형 한정판 카드로, 총 3가지 콘셉트로 2장씩 제작, 세 번의 경매를 통해 팬과 키썸이 각각 한 장씩 보유함으로써 희소성을 더했다.


NFT 포토카드 구매자에게는 오프라인 실물 카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키썸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포토와 오프라인 행사 티켓 증정 및 우대 좌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키썸은 지난달 19일 신곡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의 디지털 싱글 음원과 20일 국내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최초의 체험형 NFT 버추얼 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신곡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는 ‘앙상하고 마른 나무’라는 뜻의 영어 단어 ‘Bare Trees’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어쿠스틱 힙합 장르의 곡으로, 키썸이 직접 작사, 작곡을 비롯해 전반적인 앨범 기획에도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