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우 박지환(왼쪽부터), 한효주, 권상우, 이광수.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우 박지환(왼쪽부터), 한효주, 권상우, 이광수.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이 5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5일 오후 2시 50분께 누적 관객 수 100만37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해적2'는 올해 개봉한 국내외 작품을 통틀어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적2'는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영화를 향한 전 세대 관객들의 성원을 실감케 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된 극장가에 한국 영화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적2'는 2014년 개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이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이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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