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경포대 행
"결혼 후 편해졌다"
사위와 알콩달콩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윤다훈이 사위와 티키타카 케미를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윤다훈이 딸 남경민, 사위와 함께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다훈은 사위와 운전 부심을 대결했고, "새벽 운전해도 안 졸리겠다. 말이 너무 많아서"라고 티격태격했다.

윤다훈은 "귀엽다. 말도 못하고 눈도 어디에 둘 줄 몰랐던 민식이가, 결혼 후에 편해진 것 같다. 나는 더 좋다"라고 말했다.

윤다훈은 운전하는 사위에게 귤을 까서 입에 넣어줬고, 사위는 "아버지, 하나씩 넣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3시간을 달려 경포대로 향했다. 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갔고 일출을 보며 기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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