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정다경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정다경은 2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한국인의 노래-최불암 편에 출연, 우승 공식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무대를 펼친 정다경은 눈부시고 단아한 비주얼로 시청자를 설레게 한 것은 물론, 정다경 만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정다경은 애절한 감정을 폭발시켜 감동을 선사했고, 노래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과 함께 눈물을 쏟으며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 정다경은 밀물현대무용단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 구성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정다경은 무대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모두가 이별의 아픔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별의 그리움에 대해서 많이 몰입을 하다 보니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황치열은 “감정 샤워를 한 느낌이다. 보는 내내 입을 떡하니 벌리고 봤다”고 극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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