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사진=방송 화면 캡처)
'주접이 풍년'(사진=방송 화면 캡처)

‘주접이 풍년’ 영웅시대가 한정판 응원봉 구입에 애간장을 태웠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접이 풍년’에서는 임영웅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마량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임영웅이 발표한 곡 '마량에 가고 싶다'에서 언급된 강진 마량은 임영웅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고 싶어하는 핫플레이스. 이곳으로 향하며 영웅시대는 한정판 응원봉이 판매사이트에 떴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5개 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에 마음이 급해진 영웅시대는 급기야 "차 좀 세우고 주문하자"라며 휴대폰을 급하게 클릭했고 다행히 5명 모두 구입 완료를 했다. 한 영웅시대 팬은 "현주야 나 (주문)했어. 나 카드 있는데. 2만원 할인? 취소하고 다시 해야 해?"라고 누군과와 통화를 한 뒤 "한정판 1일에 1개래요. 취소하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우왕좌왕했다.

이어 제휴카드만 할인이라는 사실을 안 영웅시대는 "취소했으면 큰일날 뻔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안겼다. 마량에 도착한 영웅시대는 임영웅 입간판을 보며 감격해하며 주접력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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