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의 배우 한효주가 열연을 펼치는 강하늘을 칭찬했다.
14일 영화 '해적2'의 주인공 한효주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한효주는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단주 해랑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한효주는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다. 강하늘은 고려 무사 출신의 의적단 두목 무치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하늘이는 제발 엄살 좀 부렸으면 좋겠다. 힘든 액션신도 많은데 보호대를 잘 안 찬다. 걱정되니 팔꿈치나 무릎에 보호대를 찼으면 좋겠다고 해도 '누나 괜찮다'고 하곤 막 한다. 몸을 사리지 않고 내던지는 스타일"이라며 염려와 칭찬이 섞인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또한 "다 괜찮다고 그런다. 힘들다는 말도 한 마디도 안 한다. 수중촬영도 힘들었을 거다. 거꾸로 끌려가는 신이 많아서 코로 물이 들어갔을 거다. 그러면 머리가 아픈데 그래도 힘들다 얘길 안 하더라. 제가 화가 날 정도였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들이 아무도 힘든 내색을 안 했다. 서로 으쌰으쌰 했다. 다만 위험한 촬영들이 많은데 너무 몸을 내던지니까 하늘 씨는 걱정이 되더라. 몸 좀 사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4일 영화 '해적2'의 주인공 한효주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한효주는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단주 해랑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한효주는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다. 강하늘은 고려 무사 출신의 의적단 두목 무치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하늘이는 제발 엄살 좀 부렸으면 좋겠다. 힘든 액션신도 많은데 보호대를 잘 안 찬다. 걱정되니 팔꿈치나 무릎에 보호대를 찼으면 좋겠다고 해도 '누나 괜찮다'고 하곤 막 한다. 몸을 사리지 않고 내던지는 스타일"이라며 염려와 칭찬이 섞인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또한 "다 괜찮다고 그런다. 힘들다는 말도 한 마디도 안 한다. 수중촬영도 힘들었을 거다. 거꾸로 끌려가는 신이 많아서 코로 물이 들어갔을 거다. 그러면 머리가 아픈데 그래도 힘들다 얘길 안 하더라. 제가 화가 날 정도였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들이 아무도 힘든 내색을 안 했다. 서로 으쌰으쌰 했다. 다만 위험한 촬영들이 많은데 너무 몸을 내던지니까 하늘 씨는 걱정이 되더라. 몸 좀 사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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