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HYBE MERCH' 트위터 계정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ARTIST-MADE COLLECTION 'SHOW' BY BTS - V(with Jimin, Jin)'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뷔의 클래식한 취향이 묻어나는 보스턴백과 뷔가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브로치 세트를 뷔가 직접 소개하는 영상으로 팬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뷔는 브라운 헤어에 브라운 계열 쓰리피스를 입고 보스턴백을 매고 "따라라란" 효과음을 내면서 걸어나오며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멀리서도 아름다움이 뚜렷하게 빛나며 화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뷔의 뛰어난 미모는 영상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뷔는 직접 기획한 브로치 3종 세트를 먼저 소개하면서 직접 그린 손그림을 활용한 얼굴, 꽃, 구름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탈과 가죽 소재를 믹스매치해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매력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뷔는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포인트를 살린 클래식 보스턴백을 소개하면서 좋아하는 색깔들을 담았으며 가방의 이름인 'MUTE'는 즐겨하는 게임의 캐릭터 이름에서 유래됐다며 개성 넘치는 네이밍 센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서 "뮤트, 입막음"이라며 가방의 매력에 놀라 입을 막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동작으로 웃음을 안겼다.
모델인 진이 가방을 베고 누워있자 뷔는 "모델이 편해서 잠이 들었다"고 재치있는 상황 설명을 덧붙여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며 멤버들과의 훈훈한 케미를 이어갔다.
또한 가방을 장식하는 트윌리는 스카프로도 활용되며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를 설정하면서 아미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열혈 아미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뷔의 제품에 대한 고민과 디테일한 설정이 돋보이는 VCR에서는 브로치 디자인을 직접 그리기도 하고 가방 디자인을 위해 가방의 컬러와 크기, 스카프의 컬러 등을 고심하는 신중한 프로의 모습이 담겼다.
뷔는 "브로치는 아미분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특별히 강조하기도 하고 보스톤백의 크기를 설명하면서 "아미분들이 사용할 걸 생각하면"라고 강조해 작품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아미들을 생각하며 작업한 뷔의 열렬한 팬사랑을 실감케 했다.
"우리 대박나면 보자구요"라는 통통 튀는 멘트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기며 뷔는 타고난 예술성과 함께 프로페셔널한 모습, 아미사랑꾼 면모가 돋보이는 영상을 마무리했다.
팬들은 "반테 작품이 드디어 MD로 나오다니 감동", "Vermes Virkin백 꼭 가져야 된다", "디테일 하나 하나 신경쓰는 거 완전 프로페셔널하다", "반테작가님 손그림 브로치 소장가치 때문에 경쟁률 장난 아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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