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윤종신이 11호에게 10년 간 오디션 참가자 중 최고란 극찬을 했다.
1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라이벌전에서 맞붙게 42호와 11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1호 가수는 통기타를 들고 '춤추는 나'를 불렀다. 노래를 마친 11호를 본 윤종신은 "아니 슈퍼밴드에 나오지 그랬어요?"라며 "제가 통기타 들고 나온 참가자 중에 연주, 편곡, 노래까지 완벽한 가수는 10여 년 만에 처음이다. 거의 최고봉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윤도현은 "칼을 갈았네요. 오늘 진짜 칼을 갈고 나왔네요"라며 " '춤추는 나'가 그루브가 중요한 게 강약인데 가사가 조금 더 잘 들렸으면 그게 좀 아쉽다. 자유에 관한 가사가 더 잘 들렸으면 아쉬운 마음이 든다"라고 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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