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1박2일'은 신인상부터 작가상, 올해의 예능인상, 우수상, 최고의 프로그램상, 대상까지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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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내려와 대기실에 멤버들과 함께 둘러앉은 문세윤은 "거짓말 안 하고 내일 일어나 봐야 알 것 같다. 대형 몰래카메라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서 딘딘, 라비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발견했다는 문세윤은 "솔직히 하얘서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딘딘, 라비만 보이더라. 오열하고 있더라"며 "꿈인가 싶어 내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딘딘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연예대상이 끝났구나, 난 못 받았네라며 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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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버릴 물건 한 가지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고, 그 물건을 스태프 전원에게 경매로 팔아 용돈을 마련해야했다. 문세윤은 아이스하키 장비를 가져왔고, 김종민은 망가진 헤드폰, 연정훈은 12년전에 샀던 스노보드, 라비는 철제 의자, 딘딘은 TV를 가져왔다.
이중 연정훈이 12년전 250만원에 샀던 스노보드가 20만 5000원으로 지미지 감독에게 낙찰 됐다. 딘딘의 티비는 7만원에, 문세윤의 아이스하키 풀세트는 5만 5000원에 팔리며 총 34만원의 용돈을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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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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