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BF.28430252.1.jpg)
27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전효성은 차기작과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전효성은 "조금 갑작스럽지만, 이별을 하려니 너무 아쉽다"라며 "친구처럼 매일 밤을 함께했던 순간들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즐겁게 못다 한 이야기 나누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효성은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12년 만의 첫 여성 DJ로 발탁,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8개월 동안 청취자들과 만나왔다. '퀴즈! 음악중심', 'OO 강림', '고막 데이트' 등 다양한 코너에서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방송되며 금요일에 마지막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전효성은 DJ로 활동하며 2021 한복 홍보대사, SBS Plus '나는 솔로' MC,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사회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향후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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