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콩 by 스타쉽)
(사진=킹콩 by 스타쉽)

‘고스트 닥터’ 김범이 한 편의 만화 같은 비주얼을 드러냈다.


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김범이 ‘고승탁’ 역으로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포스터·티저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그 가운데 김범이 맡은 ‘고승탁’은 의료계 황금 수저이자 흉부외과 신입 레지던트.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의사 가운을 입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 이에 대비되는 입술을 앙 다문 채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인물이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범은 공허한 눈빛과 함께 메스를 들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바디 렌탈’ 콘셉트에 걸맞게 조종 당하는 모습을 로봇과 같은 몸짓으로 표현하기도. 이날 촬영 현장에서 김범은 각양각색의 포즈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범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작의 구미호, 로스쿨생에 이어 ‘고스트 닥터’에서는 의사로 변신을 예고한 것. 또한 그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코믹 연기와 더불어 ‘똥손’인 승탁이 ‘금손’ 차영민(정지훈 분)과 얽히게 되면서 점차 성장하는 ‘성장캐’의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고스트 닥터’를 통해 또 다른 활약을 보여줄 김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모인다.


한편 김범을 비롯해 정지훈, 유이, 손나은 등이 출연하는 ‘고스트 닥터’는 오는 2022년 1월 3일(월)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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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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