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사진=KBS 제공)
'개승자' (사진=KBS 제공)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가 이승윤 팀의 무대를 선공개했다.


지난 2일 ‘개승자’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개승자’ 4회 선공개 영상에는 이승윤 팀이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신.알.세)’ 코너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신.알.세)’는 유튜브 알고리즘 소재를 재치 있게 활용한 코미디다. ‘개승자’ 3회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호평을 얻으며 새로운 인기 코너로 등극한 만큼 이번에 선공개된 이승윤 팀의 무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무대는 홍나영이 유튜브에 키워드를 검색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홍나영이 ‘에어로빅좌’ 영상을 플레이하자 이승윤, 이상민, 이상호가 화려한 색감의 에어로빅 의상을 입고 절묘한 춤사위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유튜브 알고리즘이 발동하며 다채로운 밈들이 등장했고 적재적소의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각종 커버 및 챌린지 영상을 양산하며 최고의 ‘인싸댄스’로 떠오른 ‘똥 밟았네’ 안무가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상민, 이상호는 춤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차력쇼를 방불케 하는 아크로바틱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신.알.세)’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활용해 현대인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개승자’ 팀장들이 뽑은 최약체에서 일약 우승후보로 떠오른 이승윤 팀은 시의적절한 소재와 센스, 디테일까지 겸비하며 또 한 번 웃음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이승윤 팀의 코너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신.알.세)’를 비롯해 코미디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 4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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