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서장훈은 나한테 안 돼"
이경규 "허재야, 마이크 풀어라"
새벽 퇴근에 분노 폭발
이경규 "허재야, 마이크 풀어라"
새벽 퇴근에 분노 폭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거듭되는 화참 실패로 퇴근 시간이 새벽까지 늦춰진 이경규와 허재가 칼퇴근을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파란만장 도전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특히 “화내신 거에요?”라며 두 사람을 뒤쫓는 모르모트PD와의 ‘화참 밀당’이 폭소를 유발한다. 앵그리 하우스 속 보물찾기를 통해 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는 말에 40년 방송 경력의 이경규가 카메라 설치 각도를 계산하며 ‘보물찾기견규’에 등극한 데 이어, 허재는 큰 키를 활용해 높은 위치에 있는 보물 쪽지들을 쏙쏙 꺼내며 환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하지만 정작 찾아낸 쪽지에는 모르모트PD의 포토카드 등 다양한 ‘꽝’들이 쏟아져 오히려 두 사람의 심기를 자극한다. 또한 분노 해소를 위해 농구를 하는 허재와 이경규를 상대하기 위해 190cm 장신의 외국인들까지 ‘용병’으로 데려온 모르모트PD는, 프로 경기보다 더 빡빡한 규칙을 적용하며 농구 대통령 허재에게 끊임없이 반칙 판정을 내리며 대놓고 편파 판정을 해 더욱 화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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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제작진에 맞서 똘똘 뭉치던 이경규와 허재는 서장훈 언급이 시작되자 티격태격하며 ‘환장의 토크’를 뽐낸다. ‘찐경규’ 지난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서장훈에게 이경규가 “예능에서 허재는 서장훈보다 한 수 밑”이라고 이야기한 사실이 드러나자, 허재가 “장훈이는 나한테 안되지”라며 분노를 일발 장전하는 것. 그러면서도 허재는 “토크는 서장훈이 한 수 위”라고 인정하며 과거 자신이 감독, 서장훈이 선수였음에도 면담을 하면 장시간 그의 수다에 시달렸다는 후일담을 털어놓아 폭소를 유발한다. 웃음과 분노가 오가는 앵그리 하우스에서 버럭 브라더스가 선사할 재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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