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민이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24일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조정민의 신곡 ‘오래 있어줘’가 공개됐다.
‘오래 있어줘’는 반려동물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을 만드는 아크와 함께 이번 디지털 싱글 작업이 진행됐다. 조정민이 직접 작곡하고, 아크의 박기원 대표와 함께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조정민은 14년째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 축복이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조정민과 축복이는 촬영 현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고.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식품을 만드는 아크 박기원 대표는 “반려동물을 위한 마음을 표현한 곡을 조정민씨와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로트 여신 조정민은 고급스럽고 투명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러 CF를 섭렵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 방영하는 MBN 트로트 오디션 ‘헬로트로트’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오는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예고한 만큼 조정민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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