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이상민이 과보호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내년, 데뷔 30주년...멤버들과 공연하고파"
"당시에는 몰랐는데…"
"내년, 데뷔 30주년...멤버들과 공연하고파"

김지현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으며, '날개 잃은 천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016년에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 홍성덕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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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은 당연하다는 듯 "안다"라고 대답했다. 교과서에도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가 실려있다며 "큰 아이는 학교에서 춤도 추고 (노래를) 배운다고 했다. 둘째는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가기) 가서 룰라 노래 부른다고 인증사진을 보내온다."라고 전했다.
함께 '룰라' 활동을 했던 채리나의 근황도 짧게 언급됐다. 코시국이라 공연을 할 수 없어, 지금은 가정에 충실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것. 채리나는 룰라에 합류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던 첫 번째 무대에서 1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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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DJ레프(이성욱)은 R·ef로 활동하던 90년대에는 서로 쪽지를 많이 보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방송 중 쪽지를 건네는 손도 있었을뿐더러, 방송이 끝난 뒤 주머니를 살펴보면 쪽지가 두세 개씩 들어있었다는 것. 이를 듣던 MC프라임은 "역시 1위 가수들은 다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끝으로 김지현은 룰라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항상 "룰라는 해체가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밝혀왔던 그는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이라며, "(지금은) 멤버들이 각자 활동하고 있지만, 보답하는 마음으로 함께 공연하며 나이 들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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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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