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떴다 하면 100만뷰…소속사 대표와 끈끈한 우정 '눈길'
가수 임영웅의 톡톡 튀는 예능감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임영웅'이 지난해 10월 12일 게재한 '임영웅 뽕숭아학당 추석특집 대공개 (ENG)' 제목의 영상은 최근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1년 여 만에 만든 대기록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뽕숭아학당' 추석 특집편 촬영을 준비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날 함께 출연한 물고기컴퍼니 신정훈 대표와 두터운 관계를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해당 영상에는 "두 분의 만남이 팬들을 기쁘게도 하고 짠하게도 하고, 내내 보면서 흐뭇했다", "두 분 함께 변함 없이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겠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가 진짜 진국이죠. 영웅님 대표님 두 분 다 진중하고 건실하고 성실하고 이보다 더 잘 맞을 순 없다", "두 분 어려운 시기 잘견뎌온 만큼 앞으로도 잘 해나가시리라 믿는다" 등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인기 투표에서 최초,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인기몰이 중이다.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각종 광고, 기부, 봉사 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과 성숙한 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4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0억 9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임영웅은 10월 브랜드평판에서 가수 부문, 트로트 가수 부문, 스타 부문까지 3관왕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근 임영웅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가창자로 나서며 독자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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