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영탁이 수탉과 교감하며 자연스레 달걀을 얻어 감탄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트로트 삼형제 영탁, 장민호, 이찬원이 자급자족의 삶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뗏목을 타고 입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탁은 닭장으로 자연스럽게 가서 달걀을 꺼냈다. 영탁은 "닭똥냄새 옛날에 안동 살 때 많이 맡았었는데"라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붐은 "영탁이 안동 출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영탁은 달걀을 두 손 가득 허리 뒤로 하고 갑자기 닭들을 향해 수탉 소리를 냈다. 영탁은 "보통 수탉 소리를 내면 수탉들이 견제를 한다"라며 전문가적 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탁은 "전 촌에서 살았었다. 이런 산 중턱에 살았어서 닭이나 오리와는 친숙하다"라며 수탉과 큰 문제 없이 평화롭게 달걀을 획득했다.
영탁의 손에 가득 한 달걀을 본 이찬원과 장민호는 "형 최고" "넌 정말 대단한 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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