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컴백 예열을 마쳤다.
원어스는 지난 6~7일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를 개최했다. 6일은 오프라인, 7일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신곡을 포함해 원어스의 에너제틱한 면모를 담은 150분의 고퀄리티의 공연을 완성했다.
이번 콘서트는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라는 타이틀에 맞게, 올해 7월 시작된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의 연장선으로 꾸며졌다. 원어스는 'ONEUS THEATRE'를 통해 선보인 'Life is Beautiful'과 'Shut Up 받고 Crazy Hot!' 무대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거친 남성미를 아우르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원어스가 팬들과 대면으로 공연장에서 만나는 건 약 2년 만으로, 조명, 레이저 등의 무대 연출을 비롯해 기존 곡들을 새롭게 편곡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곡은 'COME BACK HOME'과 데뷔곡 'Valkyrie'가 장식했다. 원어스의 세계관의 서막을 연 대표곡들로 공연 시작부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원어스는 또한 완급 조절이 빛나는 무대들로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했다. 'TO BE OR NOT TO BE', '반박불가 (No diggity)' 등 파워풀한 군무가 돋보이는 콘셉츄얼한 곡들부터 핸드마이크로 소화한 'Airplane', '윙윙윙윙 (Plastic Flower)', 'English Girl', '삐뚤빼뚤 (ZigZag)' 무대를 통해 한층 성장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 주며 '4세대 대표 퍼포머'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원어스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간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공연으로 만들었다.
9일 발매되는 미니 6집 'BLOOD MOON'(블러드 문)의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국악 베이스에 맞게 원어스는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동양적인 색채가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아름답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변형된 사설시조 형태의 가사를 비롯해 과거와 현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무대천재' 수식어를 입증했다.
공연을 마친 원어스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원어스를 보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컴백 전 투문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힘이 나고 행복한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들을 이루게 해줘서 고맙고, 오랫동안 투문들과 함께 하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원어스가 되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9일 새 미니앨범 'BLOOD MOON'으로 컴백한다. '적월도'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풀어 낼 예정으로, 원어스표 탄탄한 서사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원어스는 지난 6~7일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를 개최했다. 6일은 오프라인, 7일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신곡을 포함해 원어스의 에너제틱한 면모를 담은 150분의 고퀄리티의 공연을 완성했다.
이번 콘서트는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라는 타이틀에 맞게, 올해 7월 시작된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의 연장선으로 꾸며졌다. 원어스는 'ONEUS THEATRE'를 통해 선보인 'Life is Beautiful'과 'Shut Up 받고 Crazy Hot!' 무대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거친 남성미를 아우르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원어스가 팬들과 대면으로 공연장에서 만나는 건 약 2년 만으로, 조명, 레이저 등의 무대 연출을 비롯해 기존 곡들을 새롭게 편곡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곡은 'COME BACK HOME'과 데뷔곡 'Valkyrie'가 장식했다. 원어스의 세계관의 서막을 연 대표곡들로 공연 시작부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원어스는 또한 완급 조절이 빛나는 무대들로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했다. 'TO BE OR NOT TO BE', '반박불가 (No diggity)' 등 파워풀한 군무가 돋보이는 콘셉츄얼한 곡들부터 핸드마이크로 소화한 'Airplane', '윙윙윙윙 (Plastic Flower)', 'English Girl', '삐뚤빼뚤 (ZigZag)' 무대를 통해 한층 성장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 주며 '4세대 대표 퍼포머'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원어스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간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공연으로 만들었다.
9일 발매되는 미니 6집 'BLOOD MOON'(블러드 문)의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국악 베이스에 맞게 원어스는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동양적인 색채가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아름답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변형된 사설시조 형태의 가사를 비롯해 과거와 현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무대천재' 수식어를 입증했다.
공연을 마친 원어스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원어스를 보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컴백 전 투문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힘이 나고 행복한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들을 이루게 해줘서 고맙고, 오랫동안 투문들과 함께 하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원어스가 되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9일 새 미니앨범 'BLOOD MOON'으로 컴백한다. '적월도'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풀어 낼 예정으로, 원어스표 탄탄한 서사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