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누팜 트리파티가 사극 연기에 욕심을 냈다.


11월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최근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 역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도에서 온 아누팜 트리파티가 출연했다.

이날 한국에 온 지 11년 됐다고 밝힌 아누팜은 "연기를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 인도에서 5년 연기하다가. 어떻게 연기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 한예종 장학금 제도가 있다. 합격하면 원하는 대로 연기 공부할 수 있다고 해서 오게됐다"라고 한국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아누팜은 춘향전 대사를 가지고 연기 연습에 몰입했다. 톤이나 의미를 잘 모르겠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가며 연습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아누팜은 "전통극은 연기자로서 해보지 못한 분야다"라며 " '사극에 외국인이 나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 순간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고 싶다"라며 열의를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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