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방영 그후
촬영 현장에 직접 방문…여파는?
이정재 미용실 "도둑 촬영 피해"
달고나 사장님 "수익율 20배 이상"
촬영 현장에 직접 방문…여파는?
이정재 미용실 "도둑 촬영 피해"
달고나 사장님 "수익율 20배 이상"

첫 번째로 향한 장소는 편의점이다. '오징어 게임' 2회에서 성기훈(이정재 분)과 오일남(오영수 분)이 우연히 만난 장소다.
ADVERTISEMENT
편의점에서 차로 30분 소요해 도착한 곳은 외진 골목길이다. 그곳에는 작은 미용실 하나가 있다. 이는 '오징어 게임' 마지막 회에서 성기훈이 빨간 머리로 염색한 장소다. 현재도 문제없이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오징어 게임'의 여파로 인해 도둑 촬영이 늘었다고. 원치 않는 피해로 인해 촬영에 굉장한 거부 반응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오징어 게임' 덕에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대학로에 위치한 달고나 가게. 이곳에는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달고나 장인이 직접 장사를 하고 있다.

ADVERTISEMENT
이어 "전에는 중국 손님이 많이 왔는데. 지금은 국내 손님 위주로 오고 있다. 가끔 일본인 손님들도 온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지 한 달이 넘었다. 하지만 아직도 대중들은 '오징어 게임'에 취해있다. 실로 대단한 인기가 아닐 수 없다. 한동안 '오징어 게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