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11월 1일 컴백을 확정짓고, 국민 발라더의 귀환을 알렸다.
18일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임창정의 정규 17집 앨범 자켓과 타이틀 곡명 ‘별거 없던 그 하루로’가 공개돼 대중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임창정의 정규 17집은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포함해 총 10개의 신곡이 담겼으며, ‘전 곡의 타이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만큼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이번 정규 17집의 정체성은 브리티시 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아래 고음에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임창정의 절제된 창법, 편안한 보이스의 곡들로 채워졌다. 오랜 시간 임창정과 합을 맞춰온 프로듀서 멧돼지와 늑대는 물론, 국내 최고 세션들이 의기투합해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타이틀 곡명 ‘별거 없던 그 하루로’가 적힌 앨범 자켓에는 흑백 톤의 배경에 정면을 바라보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차분한 분위기 아래 임창정은 어딘가 쓸쓸한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앨범 자켓 공개에 앞서 임창정은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과 스틸 사진을 오픈하며 팬들의 기대에 불을 지폈다. 또 천만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출연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남다른 스케일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간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에 이어 힐링송 ‘소확행’까지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임창정인 만큼, 이번 앨범으로 어떻게 대중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컴백 소식으로 대중의 반가움을 산 임창정은 오는 11월 1일 정규 17집을 발매, 쇼케이스와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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