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오성은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강릉 최대 조직의 수장 김길석 역을 맡았다. 장혁은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리는 이민석으로 분했다. 박성근은 길석의 친구이자 민석을 쫓는 형사 조방현을 연기했다. 오대환은 길석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김형근으로 분했다. 이채영은 채무로 인해 이민석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남궁은선 역을 맡았다.
ADVERTISEMENT
장혁과 유오성은 2015년 방영된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오성은 “다시 만났을 때 호흡은 걱정 없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혁 역시 “호흡 잘했다”고 화답했다. 장혁은 “유오성 형님이 캐릭터에 있어서는 특화돼 있는 분이지 않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배울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호흡을 얼만큼 기대해도 되냐는 물음에 장혁은 “인공호흡”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두 조직 간의 대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